무료부터 유료까지,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맞는 편집툴 찾기
유튜브, 브이로그, 인스타 릴스, 틱톡까지. 누구나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막상 편집을 시작하려 하면 어떤 프로그램이 나에게 맞는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전문가용 툴은 기능이 너무 많고 어렵고, 초보자용 툴은 너무 단순해서 금방 한계에 부딪히죠. 이 글에서는 영상 편집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난이도, 기능, 가격, 확장성 기준으로 정리해 봅니다.
영상 편집툴이란? | 영상 자르기, 자막 넣기, 음악 추가, 색보정, 화면 전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는 앱 |
초보자 기준 | 영상 편집 경험이 없거나, 처음으로 유튜브, SNS에 올릴 콘텐츠를 만드는 사용자 |
영상 편집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라면 가장 중요한 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입니다. 너무 복잡한 프로그램은 진입장벽이 되고, 배우기 싫어지는 계기가 되죠. 이런 면에서 캡컷(CapCut), VN, iMovie 같은 무료 앱은 간단한 컷 편집, 자막, 음악 삽입이 직관적이고,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기능을 바라기보다는 영상 편집의 흐름을 익히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PC 기반 편집툴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는 전문가용 기능이 많지만 무료 버전만으로도 색보정, 자막, 고급 컷 편집까지 충분히 가능하며, 한 번 익히면 유튜브 크리에이터급 작업도 가능합니다. 반면, Filmora는 직관적인 UI와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해 초보자도 영상미 있는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유료 툴입니다.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조금 더’ 하고 싶은 분께 적합하죠.
영상 편집툴은 정답이 아니라 목적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SNS 영상이면 모바일 앱으로도 충분하고, 브이로그나 유튜브 제작이 목적이라면 PC 기반으로 넘어가야 하죠. 중요한 건 영상 한 편을 끝까지 완성해보는 경험입니다. 도구는 단지 수단일 뿐, 중요한 건 당신의 스토리입니다.
프로그램 | 플랫폼 | 장점 | 비고 |
CapCut | 모바일 / PC | AI 자막, 트렌디한 효과, 무료 | 틱톡과 궁합 좋음 |
iMovie | Mac / iOS | 애플 생태계 최적화, 간단한 UI | Mac 유저만 가능 |
Filmora | Windows / Mac | 템플릿 다양, 빠른 학습 | 유료, 워터마크 있음 |
DaVinci Resolve | Windows / Mac / Linux | 전문 기능 다수, 무료 버전 강력 | 사양 요구 높음 |
무료 앱만으로도 유튜브 영상 만들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CapCut, VN, DaVinci Resolve만으로도 자막, 컷 편집, 배경음악 삽입 등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고급 효과나 커스터마이징은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바로 프리미어 프로로 시작해도 될까요?
가능은 하지만, 러닝커브가 크고 유료이기 때문에 입문자라면 먼저 직관적인 툴로 영상 편집 흐름을 익힌 뒤 전문가용 툴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 편집 툴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요?
목적, 사용 기기, 예산, 향후 활용 계획을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단순 SNS 업로드용이면 모바일 앱이, 유튜브 채널 운영이면 PC 기반 툴이 적합합니다.
영상 편집의 시작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지금은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편집툴이 풍부한 시대입니다. 중요한 것은 툴이 아니라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초보자에게 맞는 편집툴로 한 편의 영상을 완성해 보세요. 거기서부터 당신의 콘텐츠가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영상 편집툴을 쓰고 계신가요?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처음 사용할 때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초보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될 수 있습니다.